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MG 151 (문단 편집) == 외국에서 == 그 인기는 해외에서도 여전해서 [[C. 20x 시리즈#s-4|MC. 205 벨트로]], [[G.55 첸타우로]]와 같은 이탈리아의 전투기에도 사용되었으며 잠수함으로 800정을 일본에 수출하여 [[Ki-61 히엔]]에 장착하기도 하였다. 특히 일본에서는 그 위력에 경탄하고 양산하려 했지만 자국의 능력으로는 수리만 간신히 가능하다는 점을 발견하고는 보유한 800정을 가능한 마르고 닳도록 써먹었다. 주로 3식전에 사용했는데 추락한 기체에서도 기관포만큼은 회수해서 썼다고한다. 그러나 숫자가 부족한건 어쩔 수 없어서 나머지에는 그럭저럭 쓸만한 [[Ho-5]] 기관포를 장착하게 된다. 연합군은 20mm [[HS.404]] 기관포를 이미 수천정 이상 사용했으므로 MG 151 800정 가지고는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.[* 애초에 MG151을 주력으로 운용한 독일 공군조차도, 연합군 전투기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.] Ki-61이 초도비행을 시작한 1942년에 이미 미군은 [[P-38 라이트닝]]에 HS.404를 1정, 영국군은 [[호커 허리케인|허리케인]] 후기형과 [[슈퍼마린 스핏파이어|스핏파이어]] 중기형부터 주익에 2정, 쌍발기인 [[브리스톨 보파이터|보파이터]]는 기수에 무려 4정을 장착했다. 게다가 미국은 영국 공군과 같이 싸우긴 했지만 20mm 기관포 안쓰고도, 대전 중후반에 미국의 주력 기종인 P-51, P-47은 12.7mm 기관총 6~8정으로 무장하고 있었다. 당시 [[일본군 육군]]은 M1919 브라우닝을 복제해서 만든 [[Ho-5]]라는 나름대로 우수한 기관포을 운용했다. Ho-5는 분당 750~850발이라는 비교적 빠른 발사속도와 최대 820m/s라는 나름 준수한 탄속을 가지고 있었다. 다른 기관포와 비교하면 [[HS.404]]가 분당 600~750발의 발사속도와 840~880m/s의 탄속을 가지고 있고 MG151/20이 분당 700~750발의 발사속도와 725~809m/s의 속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다른 기관포에 비해서 탄속은 좀 느리거나 비슷하지만, 발사속도는 제법 빠른 편이다. 비슷한 시기에 사용된 20mm급 기관포들과 비교해도 나름대로 준수한 성능을 가진 물건이라는 것. 또한, 중기관총과 별 차이가 나지 않는, 기관포로써는 매우 작은 크기 덕분에 일본 육군 항공대의 기체들은 이 기관포를 기수에 2문씩(!) 장착할 수 있었다. 이러면 기존에 주익에 장착된 2문의 기관포와 기수에 2문을 장착한 셈이니 기관포 4문을 장착한 셈이므로 한발의 위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빠른 탄속과 결합해서 무시 못할 화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. 즉 일본 육군 입장에서는 MG151이 있으면 좋고, 없어도 딱히 문제는 없는 존재였던 것. [[일본군 해군]]은 Oerlikon FFF/FFL의 라이센스형인 99식 기총 1/2호를 운용했는데, 원판인 FFF는 나쁘지 않은 물건이지만 탄피길이가 짧아 탄속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. [* 독일 공군이 Bf109에 달았다가 탄속/위력 부족으로 MG151로 바꾼 MG FF 역시 이 물건의 면허생산형이다.] [* 일본 해군에서는 이 라이센스 생산형을 99식 1호로 불렀다.]폭격기용으로도 위력이 약하고[* 일본군 내부의 실험에서 B-17의 방탄판을 지근거리가 아니면 관통하기 힘들었다.] 전투기용으로는 탄도성능이 워낙 떨어져 나중에 탄속이 더 좋은 FFL을 라이센스 생산하게 된다. [* 일본 해군에서는 이 라이센스 생산형을 99식 2호로 불렀다.] 미국에서도 전쟁 중 15mm 버전의 MG151을 역설계해 T17이라는 이름으로 300정가량 생산했지만, 무게가 61kg이나 나가고 발사속도도 분당 600발 남짓으로 원본에 미치지 못하는 성능과 작동 불량에 시달렸고 개량이 있었지만, 결국 제식화 되지 못했다.[* 치수 변경 등으로 인하여 미묘하게 사용된 부품의 규격이 달라진 상태로 인한 원인으로 보인다. 미국은 단위계로 인치를, 독일은 미터계를 사용했는데 얼핏 보면 무슨 차이인가 싶으나 [[미국 단위계]] 항목의 이모저모 항목을 참조해보면 당사자들에게 주는 스트레스가 준 발암물질인 것을 알게 될 것이다. 현재는 온갖 삽질의 누적으로 개선 의지나마 보이고는 있지만, 그때 그 시절엔 에이 씨팔 하면서 그냥 혀만 차고는 포기하다시피 했을 것이다.] [[분류:기관포]][[분류:항공 병기/세계 대전]][[분류:지상 병기/세계 대전]][[분류:마우저]][[분류:20mm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